다물치의 완성과 전래동화 감성의 로그라이크 게임
“작더라도 끝까지 완성하는 게임을 만들고 싶습니다.” 다물치 CEO의 이 말은 개인 개발자의 열정과 철학을 고스란히 드러냅니다. 그는 10년 넘게 게임을 개발하며, 조선시대를 배경으로 한 턴제 로그라이크 게임 ‘만귀고개’를 선보이고 있습니다. 전래동화의 신비로운 감성과 깊은 서사를 담은 이 게임은, 다물치의 독창적인 개발 철학을 바탕으로 한 새로운 차원의 경험을 제공합니다.
다물치의 완성 철학
다물치 CEO는 게임 개발에 있어 ‘완성’을 최우선 가치로 두고 있습니다. 많은 개발자들이 욕심을 내어 대규모 프로젝트에 뛰어드는 것과 달리, 그는 적은 규모라도 끝까지 완성된 작품을 만드는 것을 가장 중요하게 여깁니다. 이러한 철학은 그의 첫 작품 '모두 다 죽어야 해'에서부터 시작되었습니다. 그는 활동 명을 게임 캐릭터 이름에서 따온 것을 통해 일체감을 느끼며, 자신의 창작물에 더욱 정성을 쏟고 있습니다. 최근 그의 신작인 ‘만귀고개’는 개발 기간이 3년을 넘어설 정도로 힘든 과정을 겪었지만, 그는 이 시기가 자신의 성장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믿습니다. 다물치는 각종 어려움을 극복하며, 세밀하고 깊이 있는 게임을 만들어가는 과정을 중요시합니다. 그는 “작더라도 완성하는 경험이 나를 더 성장시킬 것”이라고 강조하며, 한계를 뛰어넘는 도전을 통해 개발자로서의 정체성을 확립해 나가고 있습니다. 브레인스토밍을 통해 이루어진 개념들이 진화하고, 개별 게임이 어떻게 완성되어 갈 수 있는지 설명하는 그의 자세는 많은 이들에게 영감을 주고 있습니다. 이러한 자기 개발의 모습은 그의 다음 단계의 게임에서도 계속해서 관찰될 것입니다.전래동화 감성과 로그라이크 게임의 조화
‘만귀고개’는 한국의 전래동화를 바탕으로 한 턴제 로그라이크 게임으로, 조선시대를 배경으로 하고 있습니다. 이 게임에서 주인공들은 각자의 이야기를 지니고 있으며, ‘만귀산’에서 벌어지는 미스터리한 사건들을 해결하기 위해 모입니다. 전통적인 턴제 로그라이크 요소로 게임의 기초를 삼으면서도, 다물치는 ‘동화적인 감성’을 강하게 담아내고 있습니다. 특히, 게임 내에서는 현실에서 이해하기 힘든 기묘한 사건들이 자연스럽게 녹아들어 있으며, 이는 전래동화에서 느낄 수 있는 독특한 정서를 제공합니다. 예를 들면, 그림자를 가위로 자르거나, 삼색 주머니를 활용하는 설정들은 단순한 게임 요소를 넘어서 이야기와 감정에 깊이를 더하는 역할을 합니다. 플레이어는 이러한 요소를 통해 마치 동화를 읽는 듯한 착각에 빠지게 됩니다. 게임의 각 주인공들은 저마다 다른 스킬과 이야기를 지니고 있어, 동일한 전투를 하더라도 매번 새로운 경험을 선사합니다. 윤길, 장고사리, 그리고 다물치 캐릭터들이 얽히며 만들어지는 이야기는 복잡하지만 매우 매력적입니다. 이런 구조는 플레이어가 각 캐릭터의 서사를 통해 게임을 더 깊이 이해하고 재미를 느낄 수 있게 도와줍니다.게임 개발의 정체성과 지속적인 발전
다물치 CEO는 게임 개발이라는 작업이 단지 결과물만을 중시하는 것이 아니라, 그 과정에서의 즐거움과 배움이 중요하다고 말합니다. ‘만귀고개’의 개발 기간 동안 그의 경험은 그 자체로도 성과를 이루었으며, 커뮤니티와의 소통을 통해 팬들과의 유대감도 더욱 깊어졌습니다. 그가 부스를 직접 운영했던 ‘2025 플레이엑스포’에서는 게임을 사랑하는 많은 팬들과 직접 소통하며 진솔한 피드백을 받고, 그들의 기대와 관심에 큰 보람을 느꼈다고 말합니다. 각종 질문은 그가 만든 게임이 플레이어에게 어떻게 다가가고 있는지를 보여주는 지표가 되었습니다. 다물치는 이러한 반응이 자신에게 매우 큰 힘이 되었음을 강조하며, 앞으로도 끊임없이 발전해 나가겠다는 의지를 보였습니다. 게임 제작의 어려움 속에서도 그는 자신의 창작물을 완성하고, 이에 대한 플레이어의 긍정적인 반응을 통해 다음 작품의 동기를 부여받고 있습니다. 이러한 개발자의 열정은 점점 더 많은 이들을 매료시키고 있으며, 그가 다음에 선보일 게임 역시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다물치의 이야기는 단순히 게임 개발의 과정을 넘어서, 한 개인이 자신의 꿈을 이루기 위해 노력하는 모습을 보여줍니다. 그는 자신이 담고 싶은 정서를 게임에 고스란히 담아내며, 플레이어가 그 감성을 느낄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다물치가 만들어갈 게임의 세계에 대한 기대가 커지며, 그의 다음 행보를 지켜보는 것이 중요한 시점에 다다랐습니다. ‘만귀고개’는 전래동화의 독특한 감성을 통해, 우리가 흔히 경험할 수 없는 한국형 로그라이크 게임의 새로운 장을 선보이고자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