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센트 소니 소송 기각신청 및 반박

탄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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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센트의 기각신청 배경

텐센트는 지난 18일(미국 현지시각), 소니의 호라이즌 제로 시리즈에 대한 소송에 대한 기각신청서를 제출했다. 텐센트는 이 소송이 저작권 및 지식재산권에 대한 해소가 아닌 단순히 소니의 독점적 유지의 시도라고 주장하고 있다. 텐센트는 소니가 '라이트 오브 모티람'에서 사용된 게임 요소들은 과거의 게임에서도 흔히 찾아볼 수 있는 것들이라고 지적하며, 이는 결코 독점할 수 있는 고유 자산이 아니라고 반론을 제기했다. 특히, 텐센트는 소니가 주장하는 핵심적 요소들, 즉 '기계 생명체가 지배하는 포스트 아포칼립스 배경', '여성 주인공의 활과 창 중심 전투', '탐색 중심의 게임플레이' 등은 이미 다양한 게임에서 사용되었으며, 게임 산업 내에서 자연스럽게 접목될 수 있는 요소라고 강조했다. 이러한 점에서 텐센트는 고유한 자산이 어떻게 소니에 의해 주장되는지를 이해할 수 없다며, 소니의 법적 행동이 부당하다고 강조했다. 이외에도 텐센트는 소송이 제기된 '호라이즌 모바일 게임'이 2027년 4분기에 출시 예정인 게임으로, 아직 출시가 되지 않았다는 점을 부각시키며, 이로 인해 소니의 주장은 시기적으로도 말이 되지 않는다고 주장했다. 이러한 반박은 텐센트가 소니의 주장이 부당하며, 적극적으로 대응하겠다는 의지를 강하게 드러내고 있다.


소니의 저작권 주장에 대한 반박

소니는 텐센트에 대해 금전적 손해배상과 지식재산권 침해 금지를 요구하며 소송을 제기했지만, 텐센트는 소니의 저작권 주장을 놀라운 일이라고 부르며 단호히 반박했다. 텐센트는 '라이트 오브 모티람'이 오래된 게임 내의 은유를 활용하고 있는 것에 불과하다고 주장하면서, 소니의 저작권 주장에는 근거가 부족하다고 단언했다. 많은 게임에서 사용된 요소들을 소니가 자사의 고유 자산으로 주장하는 데는 한계가 있다고 보는 관점이다. 예를 들어, '호라이즌 제로 던'과 비교되는 요소들이 여러 게임들에서 사용된 바 있기 때문에 소니의 단독 주장에는 위법성이 있다고 강조했다. 텐센트는 이러한 사안이 단순히 한 회사의 독점화를 위한 기재가 되며, 게임 산업의 발전을 저해할 우려가 있다는 입장을 밝혔다. 특히, 텐센트는 소니가 주장하는 저작권의 성격이 게임 디자인 요소의 일반화를 간과하고 있으며, 사실상 경쟁을 제한하는 요소가 될 수 있다고 경고했다. 이러한 반박은 텐센트가 소니와의 법적 논쟁에서 전략적으로 중요한 지점을 차지하는 만큼, 향후 결과에 중요한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소송의 향후 전망

텐센트는 이번 소니의 소송에 대해 강한 비판을 제기하며, 향후 법적 대응을 예고했다. 이들은 소송이 단순히 법적 해결이 아닌, 특히 특정 장르의 독점화를 목표로 한다고 판단하고 있으며, 그 과정에서 부당한 행위가 발생하고 있다고 주장하고 있다. 텐센트는 소니가 이번 소송을 통해 자사의 게임 디자인 및 요소들을 독점하기 위한 시도를 하지 말 것을 경고하고 있다. 2024년 3월에 열리는 GDC 행사에서 소니의 모바일 게임 홍보와 관련된 주장에 대해, 텐센트는 사실과 다르다고 강조하며 명확한 대응을 예고했다. 이러한 주장들은 텐센트의 법적 조건을 강화하고, 결정적인 법적 기반을 만들기 위한 전략으로 볼 수 있다. 결론적으로, 텐센트의 소니 소송 기각신청 및 강력한 반박은 업계의 시선을 집중시키고 있으며, 향후 소송의 결과는 게임 산업에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소니와 텐센트 간의 법적 공방이 어떻게 진행될지는 더욱 관심을 모으며, 게임업계의 여러 이해관계에 영향을 주는 중요한 사례로 남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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